Mindseye

 

 

글로 쓰는 리뷰.

 

스토리 내용은 나름대로 괜찮은 편.

고스트리콘 브레이크 포인트나, 와치독스 리전, 세인츠로우(2022) 등에서 느꼈던 감상이랑 비슷했다. 전체적으로 영화 같이스펙타클한 연출보다는 제작비가 절감된 드라마 같은 연출에 가까웠다.

 

제작사에서는 최대한 표현을 했지만. 연출이 부족해서 이 부분을 커버하지 못했다라고 할까. 그렇다고 해서 아예 못할 수준은 아니고, NPC나 플레이어의 표정들도 잘 표현해 몰입감을 줬다만... 정가주고 사긴 아까운 게임 정도로 평가를 하겠다.

 

 

 

단점.

 

메인 스토리를 끝내기 전까지는 오픈월드를 자유롭게 구경하거나 여행 할 수 없다. 근미래적 세계관의 SF 액션 어드벤처지만 메카닉한 감성을 느끼기에는 조금 부족하지 않았나. 싶다.

 

다행스럽게도 전체적인 배경과 그래픽이 개인적으로 흥미롭진 않아 플레이에 불편함은 없었는데, 

총격전의 타격감이 너무 아쉬웠다. 게임의 비중을 가장 많이 차지하는 차량 운전의 경우에도 드리프트를 제외하면 크게 감흥이 느껴지지 않았고 그저 이동수단 정도로만 생각이 들었다.

 

이 부분은 오픈월드 게임이라면 레이싱 장르의 게임이 아닌 이상 어쩔 수 없다고 쳐도, 운전을 이렇게 많이 해야한다면 질감 정도는 개선을 해줘도 되지않을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