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은사막 - 168
가디언 므브우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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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은사막.
저번 추석때 64봉지를 구입해서
이 많은 김을 언제 다 먹을거냐고 지인한테 1팩 주고
아빠한테 1팩. 내가 2팩을 먹었는데
먹다보니 맛있었다.
라면에다 싸먹고 스팸에 싸먹고 만두에도 싸먹고
정신차리고 보니 다 먹었고. 이후 파래김을 싸먹은 순간
김은사막과 함께 보내왔던 그 순간들이 떠오르면서
내가 김한테 너무 막대했구나. 그 김이 너무 그리워서,
한끼 먹을때 2~3개씩, 어떨때는 한번에 2장씩 싸먹어서 너무 미안했다.
그래서 재구입
이번에는 128봉지.
펄어비스 스토어에서 파는 흑정령 프라모델을 끼워주는 상품이다.
이 중 32봉지는 지인 애들이 맛있다고 해서 1만원 팔고 96봉지 남겼다
속옷 / 악세서리 할인을 하길래
자이언트 속옷이랑 격투가 악세서리를 구입해줬다.
멋있어 보여. 좀 안경 쓴 찐따?
안경끼고 돌멘게 잡으니깐 지식이 잘먹혔다.
그렇게 시작한 모험일지
조금 재미를 느끼니깐 월드보스를 잡고 잡템을 먹으라고 제한을 걸었다.
모험일지 팁을 찾아보다가 누베르 잡템도 필요하다고 해서
야밤에 (수요일 새벽) 누베르 잡는다고 2시까지 대기
누베르 두번째 오는건데 피발암이 떴다.
채이 할까했지만 이대로 하는것도 괜찮아서 진행
처음에는 장판 잘피하고 잘 때린것 같았는데
중간쯤 부터 아다리가 안맞아서 5번인가 계속 죽더니
강훔 2개랑 붉전 금강 수정 1개 터지고,
결국은 막피 남은 상황에서 앨리언눈물을 안쓰고 실수로. 가까운 거점 귀환을 눌렀다.
경험치 날리고 루팅 날리고 a;
누베를 또 와야한다 썅
이틀째 새벽에 잠도 못자고 보스 두번째
아 한개 실화냐고
또 와야되냐고. 하 새개끼들...
퇴근하고 저녁시간 누베 먼저 쿠툼 마지막
끝냈다 짝짝짝
14권도 빠릿빠릿 하게 진행은 하고 싶은데.
사막 폭군의 갈기를 3개씩이나 ㅂㄷㅂㄷ
2개째
드디어 끝. 화요일부터 시작해서 토요일에 끝이 났다
공격력 2씩이나 올려주더라.
100스택도 받았고
좋았다.
일지에 우두머리 (각성) 무기는 안된댄다
돈쓰게 하지말고 이걸 가져가라고오
돈이 훅훅 나간다.
이러다가 동단델 언제 살건지 참 ㅋㅋㅋ
다 바치고 보니깐 쓸 부위 하나만 줘도 되는 모양이다
하는김에 깔끔하게 끝낸거지 뭐. 돈 아깝지만 현찰아니니까 안아깝
알루스틴 카프라스 일지도 다 끝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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