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은사막 - 192
하사신 달콤말랑
잠깐 하고 접으려고 했는데. 설산도 나온다고 하고... 해서 시간을 끌어보기로 했다.
딱히 시간 끌 컨텐츠가 없어서 매일 출석만 하고 껐는데. 이것도 귀찮았다.
검은사막은 켜 두고 심심할 때 켜서 하는 맛이 있는데.
지금은 켜 둬봤자 의미가 없어서 맛이 없는 듯.
그래서 뭔가 좀 의미부여를 하려고 해서.
고민해봤는데 생활을 다시 돌리면 되지 않을까..
그냥 만만한 연금부터 시작, 연금 도인을 찍어보려고 한다.
현재 명장 19니까. 1 - 2 주일 하면 올리지 않겠냐.
샤이에 있는 연금 레벨을 레인저로 가져왔다.
아마 샤이샤이샤이 칭호를 얻기 위해서 재미로 만들었던 걸로 기억한다.
최종적으로는 샤이 무게가 200LT이상 차이 나니깐.
생활 캐릭터는 기승 전 샤이지만
이미 지른 사람은 그냥 그 캐릭터 하는 게 좋을 수밖에 없다.
레인저에게 파빌라 의상도 입혀줌.
연금 경험치 이전권을 샤이에서 다른 캐릭터로 옮겼을 때.
샤이에 있던 원래 경험치는 전문 1로 남는다.
이거 물어보려고 생활 오픈 채팅방에 가입했는데
하루 만에 볼 일이 없어졌다. 바로 나갔다.
사냥러의 바람대로 사냥 시 카프 드랍이 원활해진 덕분에.
생활이 개같이 망해서
채집도 망한 것 같고. 연금의 기초가 되는 잡초도 수급이 어려워진 것 같다.
아직은 적당히 있으니까 상관은 없는데
재료가 몇만 개 있든 턱없이 부족한 물량인 것이 부정할 수 없는 부분
이건 그룹채팅에다가 물어봤다.
평소에는 그룹채팅을 닫아두는데
시발 달리사인한테 가도 수리 도구를 안 팔길래 궁금해서 물어봤다.
꼭 이런 버그가 있다.
그룹채팅이 안 나오게 설정을 해뒀는데
굳이 봐줘야 한다. 남들 강화 성공도 마찬가지다. 굳이 안 나오게 설정이 가능함에도
설정을 씹고 적나라하게 노출되는 것을 보면 있으나마 나한 반쪽짜리 기능이다.
예전엔 그러려니 참았는데. 이제는 그러려니 참는 보자기들만 게임을 한다.
게임을 잡을 땐 이런 요인들이 하나하나 주옥같이 박혀서 떠나지만.
다시 돌아와 봤자 시각적으로 달라질 뿐, 속 빈 강정 저럼 핵심적인 부분이 달라지지 않는다.
이것이 이 게임의 단점.
아. 다시 본론으로 돌아와서,
연금 황납 인장 100개로 최상급 연금 도구를 교환할 수 있어서 연금작 하긴 편해졌다.
하루에 최상급 연금 도구가 2 개인 셈.
하지만 연금 황납 인장을 가지고 꼭 올비아에 있는 지정 NPC에게 까지 가서 바꿔야 하는데
씌부랄 J의 세계관 운운 덕분에 지정 NPC가 있는 마을까지 가야 한다. 하 씨발 진짜...
예전에 황납 대량 포장할 때도 지식이라는 선제조건을 달성하러 하이델까지 가야 했었다.
아직까지도 보여주기 식 패치에 심혈을 기울이는 게 보인다.
대도시에 NPC 남아도는데 그게 그렇게 귀찮냐.
바탈리는 만능 자판기 만들어놓고선
인장 교환 NPC 만드는 게 어렵냐고
내가 진짜 접었다가 온 지 얼마 안돼서 불만이 좀 많은 걸 이해 부탁드린다
언제 쯤 초기화가 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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