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은사막 - 26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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솔라레 3승 보상 챙기기 위해서 오랜만에 격투가를 켰다.

 

최근에 격투가에서 자이언트로 직업변경을 하고나선 접속을 거의 하지않았었는데

 

꽤 맘에 든다. 일단 때리면서 이동할 수 있다는 것 자체가 훨윈드의 장점이 아닌가.

정말 훨윈드가 처음 나왔던 게임에서의 훨윈드는 이동이 불가능했을지 잘 모르겠지만.

이동하면서 사방으로 때린다는게 졸라 편한거임 ㅋㅋ

 

그동안 가까이가서 콤보에 맞춰, 많은 스킬 우겨넣으며, 그저 낭만을 외치며 해왔던 격투가지만

 

아처 두달 해보고 그동안 몬스터를 가까이서 제압해왔던 격투가를 부정하고.

그 후에 넘어간 자이언트는 시발 아주 신의 경지더라.

격투가가 딜이고 나발이고 전승 자이언트 너무 편함.

 

이동기도 ㅆㅅㅌㅊ. 평지는 격투가랑 비교도 안됨.

 

효율 다 버리고 그냥 편한거, 온리 편한거. 최고다.

 

그래도

 

 

역시 솔라레를 하려면 별로 익숙치 않은 자이언트보다는

그나마 PVP를 연습 해봤던 격투가를 하는게 맞지 않을까 싶어서. 오랜만에 격투가에 들어왔다.

 

그리고 특화를 세팅하려고 스킬을 열어서 저장된 스킬을 불러오기하는데

세팅된 정보가 싹다 날아갔다. ㅋㅋㅋ 기억도 안나는데 일남 ㅋㅋ

 

귀찮아서 묵혀두다가 솔라레가 열리고 랭크가 갱신되면서,

격투가 랭커들의 템세팅과 수정세팅, 특화를 참고해선

나한테 맞는 밸셋이랑 특화를 고르고 적용을 시켰다.

역시. 랭커는 달라도 역시 다르다. 다른세계다.

 

 

저번 시즌은 솔라레를 안했고. 이번 시즌은 강화에 피가 말려서 영끌을 해야하기때문에 참여를 했는데.

와.. 검벤에서 본 그 2잡콤 진짜 좋더라.

 

사실 2잡이 된다는건 알고 있는데. 콤보가 뭔지 기억이 안나서

각잡 - 슬롯추풍 - 도끼 - 굶맹1타 - 비각잡 - 나선뒤잡 - 굶맹2타 - 투신 - 용등각 이렇게 써서

 

처음으로 1대1해서 풀피 다깎았음.

 

여태 할 줄 몰라서 잡기 셔틀만 했단말이야? 오 시발 이 맛에 PVP하는건가? 싶어서 좋았다.

 

 

전승 자이언트는 할 줄 은 아는데 손이 좀 꼬임. 사냥할때도 스킬 몇번 끊어먹는데 자신이 없음.

 

사실 아니나 다를까 격투가도 오랜만에 하니까 각성 스킬 넣어야하는데 자이 날바랑 헷갈려서

권무쓰고 금강 넣으면서 금강 모션보고, 어... 어? 뭐지 내가 전승이었나? ㅇㅈㄹ 하면서 금강 콤넣음 ㅋㅋㅋ

 

 

 

 

유침식 구입.

 

내년 되면 300공 넘으려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