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르자 모터스포츠 7
개발 : Turn 10 Studios
유통 : Micrisoft Studios
장르 : 레이싱
출시일 : 2017년 10월 3일
산지 오래된 게임이지만 드디어 끝을 냈다.
가끔씩 레이싱 게임이 고플때마다 가볍게 해봤던 것 같다. 유일한 진입장벽이라면 시기를 잘못태어난 용량일까.
로딩이 길었지만 가지고 있었던 레이싱 게임중에서는 높은 그래픽의 게임이었기 때문에. 아직도 가장 마음에 드는 게임이다.
예전에는 원하는 차종을 선택해 뉘르부르크링만 돌았기 때문에 나쁜 기억은 없었는데.
최근에서야 게임을 마무리해야겠다는 생각이 들어서 캠페인을 쭉 밀었다.
캠페인은 드라이버즈 컵이라고 하는 서킷 레이스를 진행하는 것인데.
AI와 함께하다보니 조금 어이없는 것이 많다.
거리 확보는 1도 없는 것인지 주행 매너는 어디로 간 건지.
첫 코너 진입부터 범퍼카를 타는 듯한.. 상황이 지속된다. 가끔 전복이 되기도 하고
일부 차량은 추월할때 애매하게 바퀴를 걸어 사고를 유발하기까지 한다.
정말 대환장파티.
모든 것을 참고 역경을 극복해 드라이버즈 컵을 전부 획득하면 포르자 드라이버 컵의 챔피언이 되며
게임의 끝을 알리는 줄 알겠지만
여기서 끝이 아니다. 각 드라이버즈 컵에 숨겨져있던 히든 이벤트가 해금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