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웅덩이에 비치는 건물은 판옵티콘
무언가에 쫒기듯 시민을 구출하는 죄인들.
골목으로 숨어 태세를 정비하고 안도의 한숨을 내쉬는 듯 하나
그 무언가에 발각되고 만다.
무언가의 정체는 어브덕터.
어브덕터는 각 판옵티콘에서 다른 판옵티콘에 거주하는 시민들을 납치하기위해 만들어진 거대한 병기다.
동료와의 협력으로 어브덕터를 상대하던 도중
어브덕터의 공격으로 정신을 잃게 된 주인공.
그 순간 시간이 멈추며 유계에 들어오게 된다.
생과 사의 틈새, 유계에 온 것을 환영하는 아리에스
아리에스는 '그녀'를 찾으라는 메시지를 전하며 사라지게 된다.
정신을 차린 주인공은 전투의 충격으로 기억을 잃어버린 상태.
기억을 잃어버린 것은 맞지만 현재는 전투 상황이니 이 상황을 마무리하자는 동료들.
전투가 끝나고 안전보장국원에게서 제1 계층부터 재출발 할 것을 권고받는다.
기억 재산 망각죄를 비롯한 256개의 위반을 범하였다는 이유로
사회부적합자라는 판정을 받으며 징역 100만년에 처하게 된 주인공.
잠시 후 액세서리라는 주인공의 파트너가 들어와 세계관에 대한 설명을 대충 듣게되고
급한 전투상황이 생겼다며 작전에 투입되게 된다.
동료들과의 재회
새로 들어온 마티아스라는 신입과 함께 작전행동을 하게되고
무사히 인질을 구출한 뒤
독방으로 돌아오는데
휴식을 하라기에 누웠더니
누워서 휴식 할 권리가 없다며
징역 10년을 추가 선고받게 된다.
이 게임은 프리덤 워즈. 죄인으로서의 삶을 살아가는 처절한 생존 이야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