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노아를 따라 모형정원에 오게 된 레벤
지금부터 프롤로그에 대한 설명을 간단하게 해주는데
2천년 전. 원인 불명의 전신 경화로 치사율 100퍼센트를 기록한 이심병으로 인해 레벤이 죽고 반년 후 자원 문제 격화에 의한 세계 대전으로 인류는 멸망을 맞이하고. 이에 일부 인간들은 종의 존속을 걸고 에덴이라는 우주선을 만들게 된다.
에덴의 내부에는 8개의 AI가 탑재되어 있으며 각자 맡은 역할을 충실히 이행해 2천년간의 에덴을 확장함과 동시에 진화를 이루어 거대한 공간을 만들게 된다.
인간의 정신재생을 담당하는 에노아는 레벤과 미코토, 아미를 EVE라는 기계로 재생했지만
이들을 인간으로 인정하고 싶지 않은 파벌에게 공격당하게 된다.
원래 같았으면 총괄을 담당하던 제 1신기 프로파토르가 제어할 법만도 한데 지금은 실종 상태라 제어가 되지않고 질서가 무너진 상태.
결과, 제 8신기 에노아는 아무런 저항도 하지 못하고 막대한 인격 데이터의 손실을 당하고 괴멸상태에 이르렀다.
이 상황을 반전시키고 정상화가 되기 위해서는 그들의 폭주를 막고 살아남아
에덴의 시스템에게 인정 받은 진짜 인간이 되는 것.
진짜 인간이 EXP가 필요하고 EXP가 늘어나 일정치를 넘으면 시스템은 모두를 인간으로 인정한다고 한다.
이런 상황에서 레벤이 말려든 이유는 실종되었던 제 1신기 프로파토르에게서 레벤이라는 선택받은 존재를 보호하라는 메시지가 왔기 때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