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은사막 - 263
일꾼 재가동
저번에 그라나랑 알티노바쪽에 일꾼을 꽤 뺐던걸로 기억하는데 다른 마을에도 일꾼을 몇명 추가했으니, 전체적으론 69명에서 73으로 증가했다.
밸류 없이도 돌릴 수 있을 정도로 창고도 정리해둬야하는데
귀찬아.
요즘 다시 하는 물교. 수익은 안보고 4단계 교환만 하고 있다. 최종목표는 5단계까지 다 바꿔먹을때까지 할 생각인데. 계산해보니까 그 전에 물교를 접을 것 같다. 물교 너무 힘들고 시간도 많이 잡아먹는데다 겜하는 동안 할게 없어서 지루하거든
그래서 요즘은 지포스나우로 돌리는 중이다.
예전에도 그랬지만. 고사양 PC를 쓸때도... 검은사막을 아예 끈 것이랑 트레이 모드로 해둔 것이랑은 프레임부터가 차이가 나기 때문에, 지포스 나우가 실용적으론 나은 편이다. 서브PC가 있다면 달라질 이야기지만 클라우드 게임 스트리밍은 다른 부분의 문제이기 때문에. 어디까지나 다른 하나의 가능성일 뿐이다. 아마 작년에 지포스나우가 로스트아크를 서비스했을때, 로스트아크가 한창 갓겜이라고 인기가 많을 시절이라. 폭발적인 유입으로 인해 서버가 터지고 나서는 신규 가입 유저를 받지 않는다는 공지와 함께 언제 오픈할지 소식이 없었지만 몇개월 전에 완전 무료인 베이직 등급과 유료 요금제인 울트라12와 울트라24를 만들어서 재오픈이 되었다.
해외에서는 지포스나우가 무료인것으로 알고 있는데 LGU+도 이번에 리뉴얼을 통해서 베이직 서비스를 오픈하게 되었다. 처음부터 자기네 통신사 고객에겐 저가 요금제로 출시하고, 타 통신사 유저에게는 프리미엄 요금제로 출시했던 LGU+도 웃기긴 하지만. 당시에 SKT에 비하면 혜자가 아닐까. 나는 15년지기 SKT 장기호구고객이라 LGU+ 를 쓸 일이 없을 듯 하지만, LGU+의 지포스나우말고 같은 시기에 나온 SKT의 게임패스를 생각해보면 모바일에서는 5G요금제 고객만 이용할 수 있게 제한을 해뒀던걸로 알고 있는데. 이 부분을 보면 차라리 누가 더 낫다고는 할 수 없을 것 같다. 우리나라 통신 3사가 양아치인 것을 생각해보면 특히 (SK), LGU+는 질은 떨어지지만 서비스는 좋았던 것으로 기억한다. 마치 강 건너 불구경하듯 LG통신사는 단 한번도 사용 해본 적 없는 SK 장기호구고객이 하는 염가없는 말이다.
여튼 난 이런 베이직 등급을 뒤로하고 유료 요금제를 선택했다. 무료인 베이직 등급은 한시간마다 재접을 해야하는 반면, 유료 요금제 부터는 대기열 우선권도 부여되고 울트라 12의 경우 3시간마다 재접을 하면되서 방해 받지 않으면서도 접속의 편의성과 가성비를 적당히 챙길 수 있는 요금제라고 할 수 있다. 가격은 월 9,900원
유일하게 게임하면서 긴장되는 부분이 있다면 하루에 한 4시간 정도를 플레이 해야하는데...
3시간이 되면 깔끔하게 컷이 되는 강제 종료뿐.
이런 부분을 생각하면 예전 요금제가 나은 것 같고. 그래도 프리미엄 다빠지고 9900원에...? 흐음. 난 괜찮은거 같은데?
일반적으로 직장인 기준에 라이트하게 게임을 즐긴다면 베이직 또는 울트라 12만으로도 넉넉한 시간이기도 하고, 내가 지인들에게 컴퓨터 견적을 뽑아주면서 조립도 자주 해주는데 고사양 컴퓨터 하나 맞추는데 수백만원, 사무용 컴퓨터 신품으로 뽑는데 적어도 3~40만원은 들어가거든? 근데 3~40이상 나오는 이유가 그래픽카드 때문이잖아. 월 9,900원에 다소 게임에 대한 제약은 있지만 할 수 있다는 점을 생각해보면 나쁘지 않은 것 같음. 특히 본인이 게임을 하나만 한다면 고려해봐도 괜찮을 듯 싶다. 그리고 이제 지포스나우를 가입할 수 있다는 장점은 더 이상 웃돈주고 국내에서 서비스하는 원격 PC방을 사용하지 않아도 된다는 뜻이기도 하니까, 결국은 좋은게 좋은거 아닐까.
아싸 컴퓨터 3개 있는데 한개 팔아야겠다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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