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이 게임은 잘 켜지 않는 편이다.
첫번째로는 레이싱 휠을 세팅하는 것부터 일이니까. 거치대가 무겁거든. 밀든가 들어서 책상 앞에 두는데 이게 좀 많이 힘들고.
두번째로는
술을 많이 처마셔서 운전이 안된다.
세번째로는
내가 발이 좀 약해서 퇴근하고 집에 와서 발 마사지부터 족욕까지 풀코스 조진단 말야. 근데 새벽에 유로트럭을 하잖아? 다음 날 내 발은 퉁퉁이가 되어버려. 아침에 좀 힘듬. 발이 너무 아파.
그러다보니 유튜브에서 이런 방식의 페달을 보고.
약간의 개조를 거친 뒤 거치대에 달았다.
이것도 그냥은 안달리긴 하는데.
뭐 이런 거치대 쓰는 사람이 몇이나 되겠냐...
장착법은 생략.
탑차 모드 때문에 사용했던 버스 승객 모드로
자금을 많이 모아둬서 직원들을 많이 고용할 수 있게됨.
직원 많으면 돈이 잘 모여서 편하긴 하더라.
근데 중고 트럭은 사는거 아니고 은행에 풀대출 땡겨서 신차를 산 뒤 직원에게 줘야 안찡찡대고 잘 타고 댕김.
중고 트럭 사서 대충 직원한테 갖다주면 차 개쓰레기라고 일 못한다고 찡찡댐.
최근에 산 볼보 FH 2022
탑차모드는 이제 질려서 요즘은 트레일러로 다시 플레이하고 있는데
걍 이 겜은 트레일러 달고 플레이하는게 쌉 근본임;
데칼도 ㄹㅇ 개멋지네. ㅁㅊ
계기판도 디지털
다 마음에 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