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러스트마스터 T598
PS5를 구입하고 심레이싱. 아니 심"케이드'를 즐기면서
가장 아쉬웠던 부분이 바로 레이싱휠의 부재였다.
MOZA는 PC/XBOX 전용 레이싱 휠이라
그란을 즐길 수 없었다.
Brook 컨버터를 구입하면서 까지 연결을 시도 해봤는데
휠 정렬이 안 맞아서
바로 반품.
그 이후 이런 저런 방법을 찾아보다가
연결할 수 있는 방법도 보았는데.
그 돈을 주고 세팅해 불편하게 쓸 바에
플스용 DD휠로 바꾸는게 편할 것 같아
MOZA를 팔고
트러스트마스터 T598로
기변을 하게 되었다.
물론 구입 단계에서
중고 제품을 고려해봤지만.
TGT의 경우
G29처럼 소음이 좀 나는 제품이라서
컷.
번들페달
Raceline Pedals LTE(Long Term Evolution)라고
2페달이 동봉된다.
로드셀로 업그레이드가 가능하다고 한다.
번들림
재질은 플라스틱이다.
패들 쉬프트만 금속.
전면 패널은 카본 무늬가 장식되어있는데
카본도 일단은 플라스틱류...
림이 큰 것은 마음에 든다.
고무 그립은 촉감이 마음에 안들어
라켓 그립으로 덧댔다.
자전거 바테잎보다 내구성이 좋지 않으나,
불필요한 쿠션폼도 없고. 가성비도 좋아서
림을 감기에 알맞은 것 같다.
또 무작정 힘으로 감는 것보단,
요령껏 감아야 깔끔하게 마감이 된다.
근데 조금 쓰다 마음에 안들어서
그냥 스웨이드 재질 DIY 핸들커버로 바꿈... ㅎ;
독자규격 퀵릴리즈
장착은 편한데 말이에요.
연결 부위가 플라스틱이라.
외부적인 요인에 의한 내구성이 걱정된다.
림은 비싸서 사진 않을 것 같다.
아니야.. 살지도..?
아 근데 고무 그립 저거는 해결이 어떻게 안되나
진짜로 극불호인데...
휠베이스
몬생겼다는 악평이 자자한
T598의 팔각함
크기가 커서 화면을 가린다는 단점이 있으나
나는 TV 유저라 신경쓰지 않아도 된다.
동봉된 마운팅 플레이트를 거치면 짭챌에 장착이 가능하다.
클램프가 동봉되어있는 탓인지.
고정 볼트는 별도 구입이 필요하다.
그러나 큰 무게에는 큰 책임이 따르는 법.
짭챌에 장착하면 무게 중심이 앞으로 쏠린다.
접혀있을때도 마찬가지
아예 접이가 풀려버리는 수준이라
벽에 기대어 보관을 한다면
균형에 신경을 써야한다.
소프트웨어
트러스트마스터 공식 홈페이지에서
다운로드 받은 소프트웨어인데
소프트웨어 상에 할 수 있는것은 별로 없다. 세팅도 못하고
MOZA에 비해서 드라이버는 좀 별론것 같다.
MOZA R3 비교 평가.
MOZA는 XBOX 지원, T598은 PS5 지원으로 둘다 '콘솔'을 지원하고 있다.
MOZA R3를 XBOX에 연결 해보면 USB만 꽂는다고 전부가 아니라
MOZA RACING 어플을 이용해 자잘한 세팅을 해줘야한다.
게임마다 세팅이 살짝씩 다르고
특히 휠 각도를 주의하면서 세팅해야함.
몇몇 게임은 최대 휠 각도가 90도로 제한되거나,
휠 정렬이 안맞는 경우가 있긴 했지만.
포르자 시리즈에 한해서는 큰 문제가 없었던 것 같다.
포스 피드백은 PC에 비하면... 별로.
어플로 세팅을 해줘도 게임에서 안먹으면 세팅이 풀림.
메뉴 한번 다녀오면 세팅이 풀린다거나 해서..
불편함이 조금 있었고.
T598의 경우
세팅이 풀리지는 않는데,
프로파일 지원을 2개까지 밖에 안해서
범용성이 떨어짐.
그러나, 휠각도 설정 안해도 되는게 편하더라.
치명적인 단점은
포스 피드백의 강도가 높아질수록
고주파음의 소음이 늘어난다는 것.
핸들을 돌리면 사라지긴 하는데 좀 듣기 싫음.
진동도 뭐 고주파 진동이라고
이이잉!!! 이이잉!!! 거리는데
진동이 센것도, 묘사를 잘 하는것도 아닌
소리만 이이잉!!! 나는거라서
함 들어보면
개빡침
난 포스피드백을 D에 두고
진동을 껐음
설정 값은 아래 링크랑 댓글 참고 하면 된다.
https://www.reddit.com/r/Thrustmaster/comments/1h2jx2d/thrustmaster_t598_ffb_settings_in_gam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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